페루 남부서 금광 화재로 27명 사망

입력 2023-05-08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산 지하 터미널서 폭발 추정
금과 구리 생산 세계 1, 2위 국가
지난해 광산 사고로 38명 숨져

▲페루 아레키파의 라 에스페란사 광산 터널 앞에 7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이 모여 있다. 아레키파(페루)/AFP연합뉴스
▲페루 아레키파의 라 에스페란사 광산 터널 앞에 7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이 모여 있다. 아레키파(페루)/AFP연합뉴스
페루 금광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27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가 난 곳은 페루 남부 아레키파의 라 에스페란사 광산 터널로, 화재 당시 지하 100m 부근에서 폭발이 먼저 있었던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페루는 금과 구리 생산에 있어 각각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국가다. 광산 개발이 잦은 탓에 관련 사고도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페루에서 광산 사고로만 38명이 숨졌다. CNN방송은 이번 사고가 2000년 발생한 광산 사고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페루 검찰은 “수사를 통해 비극적인 사고 원인을 밝히고 관계자들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0,000
    • +0.82%
    • 이더리움
    • 4,26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1,900
    • -0.77%
    • 리플
    • 616
    • -0.48%
    • 솔라나
    • 197,600
    • +0.36%
    • 에이다
    • 517
    • +2.17%
    • 이오스
    • 725
    • +2.84%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0.78%
    • 체인링크
    • 18,160
    • +2.31%
    • 샌드박스
    • 42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