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겠다" 여고생 흉기 협박한 남고생…3시간 만에 긴급 체포

입력 2023-04-27 0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를 흉기 위협한 고등학생이 긴급 체포됐다.

26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흉기로 미성년자를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고등학생 A군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경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B양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르 받는다.

당시 A군은 B양의 입을 손으로 막고 다른 손으로 흉기를 든 채 “죽이겠다”라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양이 비명을 지르자 A군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군의 동선을 추적했고, 약 3시간여 만에 범행 현장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파악됐다”라며 A군이 범행 동기 등을 함구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00,000
    • +0.75%
    • 이더리움
    • 4,26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1,700
    • -0.65%
    • 리플
    • 617
    • -0.16%
    • 솔라나
    • 197,700
    • +0.3%
    • 에이다
    • 515
    • +1.78%
    • 이오스
    • 725
    • +2.84%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0.1%
    • 체인링크
    • 18,160
    • +2.25%
    • 샌드박스
    • 425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