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월 지역축제 연계한 임시관광열차 36회 증편

입력 2023-04-21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악와인열차.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국악와인열차.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임시관광열차를 36회 추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1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차내에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국악와인열차를 준비했다. 여행일정에 따라 먹거리 체험과 시장 방문 등 다채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일부터 시작하는 곡성 장미축제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정원 4만㎡의 부지에서 1004종의 장미를 테마로 열리는 축제다. 철도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팔도장터열차 등을 타고 장미축제는 물론 남원 공설시장 등 유명 관광지를 함께 방문할 수 있다.

27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곡성 장미축제, 남원 춘향제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도 있다.

또 문경 찻사발축제는 전통 도자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2일과 7일 당일 일정으로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와 정읍 전통시장을 함께 즐기는 팔도장터열차는 6일 운행 예정이다.

20일 하동 세계차엑스포를 찾고 금오산 케이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단체관광 열차와 6일 의령 부자마을 주변 자전거여행을 할 수 있는 에코레일 열차도 준비됐다.

여행상품별 일정과 예약 등 세부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 톡’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전국 주요 역 여행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가정의 달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열차를 추가로 운행하게 됐다”며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도 상생을 할 수 있는 철도 관광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5,000
    • -0.17%
    • 이더리움
    • 4,246,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2.53%
    • 리플
    • 608
    • +2.53%
    • 솔라나
    • 190,700
    • +6.72%
    • 에이다
    • 499
    • +2.25%
    • 이오스
    • 691
    • +2.22%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2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2.01%
    • 체인링크
    • 17,610
    • +4.26%
    • 샌드박스
    • 401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