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실적부진 막 내리나…2분기 기대작 개봉”

입력 2023-04-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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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B금융투자)
(출처=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21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2분기부터 흥행 기대작들이 개봉함에 따라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1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554억 원, 영업적자 11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송은 자회사 PPA 상각이 반영되고 Wiip의 적자가 지속되겠으나 '카지노 파트2'와 '정이' 등이 인식된 영향으로 SLL 자회사는 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부문도 국내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113.2% 성장하며 회복했지만 '교섭', '대외비' 등 투자·배급을 진행헀던 국내 영화가 손익분기점(BEP) 미달로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존윅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범죄도시3' 등 흥행 예상작이 개봉함에 따라 관람객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 연구원은 "특히 투자·배급을 진행한 아이유, 박서준 주연의 '드림', '범죄도시3' 흥행에 따라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며 "이를 반영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2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영화 작품별, 그리고 박스오피스 회복이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 영화와 드라마 라인업 편성이 다수 남았고, 12개월 주가가 54% 하락하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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