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월 글로벌 판매 전년比 10.9%↑…내수판매 18% 급증

입력 2023-04-03 16:08 수정 2023-04-03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시장에서 5만3046대 판매
해외 판매 전년 대비 9.2% 증가
4만8463대 팔린 스포티지 효자

(사진/자료=기아)
(사진/자료=기아)

기아가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3046대, 해외 22만491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27만8275대를 판매했다.

3일 기아는 이처럼 3월 실적을 공개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해외는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463대로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7853대, 쏘렌토가 2만3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5만304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90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60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 7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22만491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3962대 △K3(포르테)가 1만6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98,000
    • -2.83%
    • 이더리움
    • 3,287,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5.75%
    • 리플
    • 784
    • -5.88%
    • 솔라나
    • 195,600
    • -5.51%
    • 에이다
    • 470
    • -7.48%
    • 이오스
    • 646
    • -6.51%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5.48%
    • 체인링크
    • 14,830
    • -7.77%
    • 샌드박스
    • 335
    • -8.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