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취약계층 통신요금 감면 신청하세요”

입력 2023-03-30 12: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통신요금 감면제도 안내 강화
이동전화 월 최대 3만5000원·초고속 인터넷은 30% 할인
고지서·SMS 등 통해 순차적 안내…전화·온라인 신청 가능

▲통신요금 감면기준 표.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요금 감면기준 표.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통신요금 감면제도 안내가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건복지부와 이통3사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대상 통신요금 감면제도를 요금고지서・SMS 등을 통해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신요금 감면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전반에 요금감면을 시행하는 제도다. 이동전화의 경우 월 최대 3만3500원을, 초고속 인터넷은 월 이용료 30% 감면해준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으로 통신요금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또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TF’1차 회의에서 “통신요금 감면대상 중 270만여명이 감면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못보고 있어 통신요금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이들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통3사의 요금고지서(5551만 건) 및 홈페이지(앱 포함)의 공지사항 등을 통해 통신요금 감면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복지부 협조), 기초연금수급대상자(이통3사 협조, 65세 이상 SMS 동의자) 대상으로 SMS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

취약계층 대상자의 요금감면 신청은 이통3사 전용 ARS ‘1523’ 및 이동통신사(SKT, KT, LGU+) 고객센터 114에서 전화로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정부24 및 복지로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통신사 대리점이나 주민센터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디지털 취약계층이 통신요금 감면 등 보편적 혜택을 마땅히 누리도록 대상자 안내를 지속 실시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복지혜택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31,000
    • -4.65%
    • 이더리움
    • 4,467,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494,700
    • -6.66%
    • 리플
    • 639
    • -6.3%
    • 솔라나
    • 191,200
    • -7.77%
    • 에이다
    • 557
    • -5.27%
    • 이오스
    • 766
    • -6.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9.59%
    • 체인링크
    • 18,650
    • -8.98%
    • 샌드박스
    • 423
    • -8.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