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위안화 약세 동조화… 원ㆍ달러 환율 상승할 듯

입력 2023-03-30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3-30 08:27)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30일 원ㆍ달러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위안화 약세에 연동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좌 위안화, 우 엔화 약세에 연동돼 1300원 중반 회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대만 총통 미국 방문, 중국기업 제재에 대한 미국의 유럽 연대 요구 등 G2 갈등 확대 우려가 위안화 약세 재료로 소화되는 점도 원화, 호주 달러 등 위안화 프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특히 하단 지지력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는 것을 확인한 뒤 역외가 달러/원 상승 배팅에 시동을 다시 걸기 시작하면서 상승압력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강력한 약달러 재료나 연초 같은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입이 반복되지 않는 한 1320원 고점까지 상단을 열어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역외 롱플레이와 역내 결제 유입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분기말 네고에 막혀 1300원 중후반 등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4.53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특별히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모멘텀이 제한적인 만큼 약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29,000
    • -3.53%
    • 이더리움
    • 4,255,000
    • -5%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5.36%
    • 리플
    • 607
    • -3.5%
    • 솔라나
    • 192,600
    • +0.21%
    • 에이다
    • 502
    • -7.21%
    • 이오스
    • 688
    • -6.14%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19%
    • 체인링크
    • 17,610
    • -5.22%
    • 샌드박스
    • 403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