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리아, 베트남 한류 이끈다

입력 2023-03-30 06:00 수정 2023-03-30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우수상-소비자만족 [유통대상]

▲베트남 롯데리아 쩐흥따오점 (사진제공=롯데GRS)
▲베트남 롯데리아 쩐흥따오점 (사진제공=롯데GRS)

지난해 베트남 롯데리아가 매출 약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베트남 현지 사업의 확대를 위해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 사무소는 △소비 문화에 따른 치킨 메뉴 개선 △노후 매장 리뉴얼 △마케팅 투자 확대 등 현안 요소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및 개편을 진행했다.

베트남 롯데리아는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주문 메뉴 형태 조사를 통해 치킨류 주문이 약 90% 이상에 달하는 점과 전 매장 치킨 판매 구성비가 60%에 달하는 조사를 바탕으로 치킨 메뉴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호치민 시내 L-치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고객맞이에 나섰다.

또한 2021년에는 베트남 현지 가수 에이미(A‘mee)를 모델로 섭외해 진출 약 23년 만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2015년부터 베트남 롯데리아 현지 가맹사업 유치를 시작한 롯데GRS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베트남 시장의 체인형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성장할 것을 대비해 현지 가맹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 주 식재료인 치킨을 주메뉴로 한 현지 메뉴 운영과 배달 서비스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변화하는 구매 형태 변화 및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소비 형태 변화에 맞춘 브랜드 및 제품력 강화에 지속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 해외 현지 육가공 공장 운영사인 롯데F&G(LOTTE F&G)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육패티 및 계육을 베트남 롯데리아에 공급하기 시작한 롯데GRS는 현지 제조 시설 구축으로 향후 한국의 새우 패티 수출 및 인근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진출국의 공급망 기지 역할로 육성해 현지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8,000
    • +0.67%
    • 이더리움
    • 3,47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4,400
    • +0.69%
    • 리플
    • 832
    • +0.6%
    • 솔라나
    • 207,100
    • +1.52%
    • 에이다
    • 508
    • +0.59%
    • 이오스
    • 689
    • -2.27%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61%
    • 체인링크
    • 16,070
    • +1.39%
    • 샌드박스
    • 369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