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이유식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금지

입력 2009-04-24 19:18 수정 2009-04-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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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가 생산 판매하는 아기 이유식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일동후디스가 생산한‘후디스 유기농아기밀 12개월부터’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식중독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균으로 독소를 형성해 설사 또는 구토를 유발하므로 이유식을 물과 혼합 후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이번 검사는 ‘다소비 100대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집중검사’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총28건을 검사해 15건은 적합, 1건이 부적합했고 12건은 검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적합 제품 명단을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편의점협회에 통보해 해당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도 유통 판매 중지된 제품을 구입하거나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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