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은행장 인선 절차 착수…증권사 적극 인수할 것”

입력 2023-03-24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 내정자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 내정자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우리은행장 인선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 주주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은행장 선임 절차나 방법을 확정해 바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서 작동시킬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임 내정자는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서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주와 계열사간의 관계를 잘 정립해 지주 체제 정상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식 선임을 앞둔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금융 임직원들과 함께 하면 좋은 금융 그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와 관련해선 “증권사 인수 계획이 있고 좋은 물건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인수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90,000
    • +0.22%
    • 이더리움
    • 4,825,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558,500
    • +5.48%
    • 리플
    • 668
    • +0.91%
    • 솔라나
    • 203,600
    • +4.79%
    • 에이다
    • 544
    • +1.49%
    • 이오스
    • 823
    • +0.86%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3.78%
    • 체인링크
    • 20,050
    • +2.72%
    • 샌드박스
    • 475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