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GDC 발표 "크로니클, 웹3 게임 이정표 세운다"

입력 2023-03-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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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  (사진제공=컴투스)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 (사진제공=컴투스)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트리플A 게임이 블록체인 메인넷에 연동되는 첫번째 사례로서 지속가능한 웹3 게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햇다.

이 대표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웹3 시대를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지속 가능한 웹3 토크노믹스의 구축 방안과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될 트리플 A급 게임인 크로니클의 게임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개발한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글로벌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태국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일본, 프랑스, 미국, 대만, 독일 등 아시아와 서구권의 다양한 지역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P2E로 통칭되는 기존 게임들의 토크노믹스는 단순한 퀘스트 플레이만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 게임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대거 유입된다”며 “이들이 획득한 토큰이 게임에 재투자 되지 않고, 게임 외부로 풀리면서 인게임 재화 가치가 하락해 게임 경제가 붕괴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XPLA 메인넷에 온보딩 될 크로니클을 예로 들었다. 이 대표는 "진성 게이머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가치 있는 아이템을 생산하고 그것이 게임 내에서 유통, 순환되도록 유도하고, 소유권을 보장해주는 체계가 ‘P2O(Play to Own)’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P2O모델은 게임 외부 시장의 가격 변동을 완충시키는 요소도 도입해 인게임 경제 시스템이 견고하게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37회를 맞은 GDC는 게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20일 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게임 및 IT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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