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땅값 5개월 째 하락세

입력 2009-04-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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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는 상승세 반전

약세를 거듭하던 서울 송파구,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땅값이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국 땅값은 여전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부동산 경기침체가 여전함을 대변했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3월 땅값 동향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전월보다 0.09% 떨어져 작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16개 시도가 모두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제주(-0.17%), 충남(-0.15%), 경기(-0.15%)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과천(0.12%), 서울 서초구(0.12%%), 서울 송파구(0.09%) 등은 올랐다. 이들 지역은 나란히 작년 10월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6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반면 경북 경산(-0.61%), 충남 금산(-0.395), 수원 장안구(-0.35%), 경기 광주(-0.34%), 경기 여주(-0.32%) 등은 하락폭이 큰 지역이다.

한편 3월 토지거래량은 20만6758필지, 2억5720만㎡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할 때 필지수는 12.8% 감소했고 면적은 14.1% 증가한 수치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53.1%), 공업지역(-36.5%)이, 지목별로는 대지(-15.7%)와 공장용지(-10.1%)의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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