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美 조지아주에 총 1000만 달러 투자해 신규 공장 매입…북미 진출 본격화

입력 2023-03-0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공업 CI
▲현대공업 CI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주요 내장재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을 확보하며 북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공업에 따르면, 2021년 미국 법인설립을 통해 북미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고 이번엔 총 1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조지아주 뉴넌에 신규 공장 및 물류창고를 매입했다.

회사는 5500평 규모의 공장을 확보했고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생산 품목은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레그레스트이며 연간 생산 능력은 30만 대 수준이다. 올 하반기 가동 시작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지아 뉴넌 신규 공장을 통해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 모델 수주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미국 로컬 업체의 물량 수주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공업은 국내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 중이다”며 “이번 진출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의 사업을 확장하고,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다지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는 포부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42,000
    • -1.1%
    • 이더리움
    • 3,510,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3.19%
    • 리플
    • 812
    • +4.24%
    • 솔라나
    • 206,600
    • -2.32%
    • 에이다
    • 528
    • -1.12%
    • 이오스
    • 707
    • -1.67%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2.92%
    • 체인링크
    • 16,950
    • +1.01%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