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체로 상승…중국은 성장률 목표 실망감에 하락

입력 2023-03-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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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두 달 반 만에 2만8000선 회복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는 6일 대체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31포인트(1.11%) 상승한 2만8237.78에, 토픽스지수는 16.97포인트(0.84%) 오른 2036.49에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가 종가 기준 2만8000선을 회복한 것은 작년 12월 15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며,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토픽스지수 역시 지난해 최고치(2039.27)에 근접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하락한 3322.03에 장을 끝냈다.

오후 4시 28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2.50포인트(0.21%) 오른 2만610.04에, 싱가포르 ST지수는 8.16포인트(0.25%) 상승한 3240.18에, 인도증시 선섹스지수는 578.77포인트(0.97%) 뛴 6만387.7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앞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 아래로 떨어지면서 국채 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도 시장 심리에 도움이 됐다.

다만 중국 증시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중국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5 안팎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연간 GDP 증가율 목표치를 내놓기 시작한 1994년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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