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원

입력 2023-03-05 10:51 수정 2023-03-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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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택 난방공사ㆍ창호 교체 진행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중인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중인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진행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가구 냉·난방 효율 개선 △태양광 설비지원 △임직원 전기점검 재능봉사로 나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2년부터 총 444가구에 냉·난방 효율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인천 LNG 복합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바닥 난방공사와 보일러·창호 교체 등을 진행했다.

LNG터미널이 위치한 전남 광양에서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 3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와 발전량 모니터링용 컴퓨터 등을 지원했다.

▲광양 복지시설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복지시설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지는 전기점검 봉사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에너지 보급 취약 가구를 방문해 전기 안전 점검과 더불어 노후화된 전선 등을 교체해 주는 등 전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와 시설들은 매년 1억 50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소나무 1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설비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5%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서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활동들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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