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8인 체제로…루다·다원 재계약 불발

입력 2023-03-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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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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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가 루다, 다원을 제외한 8명의 한국인 멤버로 활동을 이어간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3일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8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루다와 다원은 스타쉽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현 소속사를 떠난다. 스타쉽은 “루다와 다원은 당사와 오랜 시간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동안 루다, 다원이 보여준 각고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당사는 루다, 다원 2명의 선택을 존중하며 새로운 활동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주소녀로 데뷔해 2018년 하반기부터 중국 활동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던 중국인 멤버 선의, 성소, 미기의 계약은 자동 종료된다. 세 사람은 스타쉽이 아닌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스타쉽과 체결했던 우주소녀로서의 계약만 마무리하게 됐다.

스타쉽은 8인 체제 우주소녀에 대해 “그동안 쌓아왔던 상호 간의 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들에 대해서도 우주소녀 활동 및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전폭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는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6년 2월 미니1집 ‘우 주 라이크?(WOULD YOU LIKE?)’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지난해 6월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예능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몽환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퍼포먼스·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와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 활동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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