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입력 2023-03-03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봉구,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

▲도봉구 창동상아1차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도봉구청)
▲도봉구 창동상아1차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도봉구청)

도봉구는 전날인 2일 창동상아1차 아파트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창동상아1차는 5개 동, 694가구 규모로 1987년에 준공됐다. 아파트 시설 등이 노후화하고 주거환경이 악화해 2021년부터 안전진단을 추진했으며 작년 10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조건부재건축(D등급)’을 받아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단계를 남겨뒀었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시행에 따른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의무사항에서 해제되면서 ‘조건부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아도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적정성 검토 필요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달 3일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창동상아1차의 재건축을 확정했다. 이로써 수개월이 걸리는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단계를 단축해 신속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이후 방학3동 신동아1단지 재건축 확정 소식에 이어 이번 창동상아1차 아파트의 재건축 확정 소식까지 구민 분들께 알려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주민지원 방안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00,000
    • -0.73%
    • 이더리움
    • 3,509,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62,900
    • -2.51%
    • 리플
    • 811
    • +4.38%
    • 솔라나
    • 205,900
    • -1.34%
    • 에이다
    • 525
    • -1.13%
    • 이오스
    • 702
    • -2.5%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00
    • -2.28%
    • 체인링크
    • 16,760
    • +0.24%
    • 샌드박스
    • 380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