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입력 2023-03-01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2월 제조업 PMI, 11년 만에 최고치
무디스,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4→5%로 상향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1일 종가 3312.35. 출처 마켓워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1일 종가 3312.35.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가 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97포인트(0.26%) 상승한 2만7516.53에, 토픽스지수는 4.53포인트(0.23%) 오른 1997.81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2.74포인트(1.00%) 상승한 3312.35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94.70포인트(0.61%) 뛴 1만5598.49를 기록했다.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755.22(3.82%)포인트 뛴 2만541.16에, 싱가포르 ST지수는 1.28포인트(0.04%) 오른 3263.91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70.69포인트(0.63%) 상승한 5만9332.8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기록(50.1)보다 높은 것은 물론 2012년 4월(53.5) 이후 11년 만의 최고치다. 또 시장 전망인 50.5도 웃돌았다. 비제조업(서비스업) PMI도 1월의 54.4에서 56.3으로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 55.0을 웃돌았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경제 지표 발표 후 중국 경제가 올해 5% 성장할 것으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전 성장률 전망은 4%였다.

S&P글로벌이 집계한 인도의 2월 제조업 PMI도 55.3을 기록해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직전월인 1월 55.4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전문가 전망치(54.3)를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52,000
    • +0.14%
    • 이더리움
    • 3,289,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27,100
    • -1.04%
    • 리플
    • 784
    • -2.73%
    • 솔라나
    • 196,100
    • -0.2%
    • 에이다
    • 469
    • -2.49%
    • 이오스
    • 641
    • -1.54%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0.41%
    • 체인링크
    • 14,580
    • -2.99%
    • 샌드박스
    • 33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