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나선다…압수수색에 입국금지까지

입력 2023-02-26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의 모습. (뉴시스) (이투데이DB)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의 모습. (뉴시스) (이투데이DB)

정부가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섰다.

법무부는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계부처와 함께 ‘2023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속은 법무부가 주관하며 경찰청과 노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 국민 일자리 잠식 업종과 불법체류 외국인 다수‧상습 고용한 업체, 불법 입국‧취업 알선자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분기별 1회(연 4회) 정례적으로 실시해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점검과 순찰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합동단속에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적발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겠다는 각오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올해가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첫해인 만큼 엄정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체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25,000
    • -1.52%
    • 이더리움
    • 4,20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2.32%
    • 리플
    • 612
    • +1.32%
    • 솔라나
    • 195,000
    • +0.46%
    • 에이다
    • 520
    • +2.97%
    • 이오스
    • 716
    • +0.7%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0%
    • 체인링크
    • 18,370
    • +2.74%
    • 샌드박스
    • 413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