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아난티 호텔‧삼성생명 압수수색…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입력 2023-02-20 11:16 수정 2023-02-20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가 20일 오전 아난티 호텔 본사와 삼성생명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아난티와 삼성생명 사무실과 아난티 경영진, 삼성생명 전 부동산사업부 임직원 주거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서 고발한 것이 아니라 금융감독원에서 수사를 의뢰한 것이다.

아난티 호텔은 삼성생명과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난티 호텔은 2009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땅과 건물을 사들였다가 두 달도 되지 않아서 2배 넘는 차익을 남기고 삼성생명에 넘겼는데 검찰은 아난티 호텔 측이 삼성생명 전 임원들과 유착해 해당 부동산을 비싸게 넘기고 그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49,000
    • -2%
    • 이더리움
    • 4,822,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1.46%
    • 리플
    • 680
    • +1.34%
    • 솔라나
    • 214,800
    • +3.52%
    • 에이다
    • 587
    • +3.16%
    • 이오스
    • 820
    • +0%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64%
    • 체인링크
    • 20,450
    • +0.99%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