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유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 개소

입력 2009-04-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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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헬스케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등으로 적용 범위 확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유비쿼터스 의료 구현을 수행할 유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U-Healthcare R&D Cente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5월 개원과 함께 4-Less(Slipless, Filmless, Paperless, Chartless)를 구현한 디지털 병원을 구축해 유비쿼터스 병원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2005년 7월 각 진료과 교수, 의료정보팀 및 의료정보 전담 간호사를 위원으로 한 유헬스케어 TFT(U-Healthcare task force team)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유헬스케어 TFT를 발전시킨 유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유헬스케어 TFT에서는 그동안 KT와 함께 실버타운을 대상으로‘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정보통신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으로 ‘홈 헬스케어 데이터를 이용한 CDSS개발’ 및 바이오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으로 ‘건강증진센터에서의 RFID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에도 참여했으며, 유헬스케어 관련해 여러 병원정책과제를 진행한 바 있다.

유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는 개소와 함께 ‘유헬스케어 전용 혈당기기 및 전송시스템 개발 연구’ 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측정한 혈당을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컴퓨터기반 혈당 조절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장인 장학철 교수는 “그동안 유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에서는 만성질환으로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에 시ㆍ공간적 제약이 없는 미래지향적 의료서비스인 유헬스케어 시스템 연구에 박차를 가해 디지털 병원으로서의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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