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 작년 매출 838억 25% 증가…성장세 지속

입력 2023-02-17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핌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억 원이다.

3분기까지 누적 적자 8억 원이었던 핌스는 4분기 2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연간 영업이익 흑자로 마무리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본사 이전 관련 일회성 비용과 신공장 안정화 비용이 발생한 데다 3분기까지 이어진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2배 증설한 캐파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던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4분기 매출액은 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고, 전년 4분기 1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2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신공장의 안정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고객사의 OMM(오픈 메탈 마스크) 수요 확대, 3분기 말 합병한 핌스프레임을 통한 자사 프레임 공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핌스 측은 “지난해 3분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의 정식 공급사로 등록을 마치며 국내외 사업의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한 프레임 사업 합병과 양산 준비를 마친 코팅사업 등 2023년 이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3,000
    • -1.04%
    • 이더리움
    • 4,248,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0.11%
    • 리플
    • 607
    • -0.82%
    • 솔라나
    • 191,300
    • +5.52%
    • 에이다
    • 498
    • -2.35%
    • 이오스
    • 684
    • -2.01%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85%
    • 체인링크
    • 17,590
    • -0.06%
    • 샌드박스
    • 402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