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29일 올 첫 임단협

입력 2009-04-21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29일 올해 첫 임금 및 단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강호돈 울산공장장과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갖자고 노조에 요청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측은 앞서 노조의 상견례 제안을 두차례 연기 요청한 바 있어 이날 첫 협상 개최가 확실시된다.

노조는 앞서 지난 10일과 20일 각각 상견례를 갖자고 요청했으나 사측은 "노조의 임단협 요구안에 대한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연기한 바 있다.

회사는 노조 요구안 중 현대차와 무관한 일부 산별중앙교섭안에 대한 노사 간 조율이 우선 필요하다는 입장에 따라 상견례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조는 금속노조 산별중앙교섭안과 같은 8만7709원(기본급 대비 4.9%) 인상,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과 관련된 임금체계 일부 개선, 올해 체결하는 단체협약 유효기간 1년으로 단축(현행 2년), 총 고용보장 등을 올해 임단협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00,000
    • -3.99%
    • 이더리움
    • 4,250,000
    • -5.56%
    • 비트코인 캐시
    • 462,700
    • -6.34%
    • 리플
    • 605
    • -4.57%
    • 솔라나
    • 192,300
    • -0.83%
    • 에이다
    • 500
    • -7.92%
    • 이오스
    • 688
    • -7.4%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7.76%
    • 체인링크
    • 17,610
    • -5.63%
    • 샌드박스
    • 403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