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또배기' 이찬원, 임영웅과 한판 붙은 이유…"내가 쏠 거야"

입력 2023-02-15 23:53 수정 2023-04-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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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가수 이찬원이 여전히 임영웅, 영탁 등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돈독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이찬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찬원은 “내 별명은 ‘술또배기’”라고 언급하며 연예계 주당임을 밝혔다. 이어 “스케줄 없는 날에는 100% 술을 마신다. 없는 날엔 안주만 먹는다. 주량은 3~4병”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올해 28살이다. 20살 때보다 주량이 줄었다. 임영웅이 올해 33세인데 30대가 되면 체력에 부담이 생길 수 있으니 제한을 두고 술을 줄이라고 조언해줬다”라며 “그래서 20대까지는 놀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찬원은 여전히 ‘미스터트롯’ TOP6과 자주 만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얼마 전에도 만났다. 주량은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이 비슷하다”라며 “아침까지 남아있는 멤버도 임영웅, 영탁이다. 장민호가 ‘그래서 너희가 진선미 했나 보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찬원은 “술 마시면 애교가 많아진다. 무조건 술값 100% 내가 계산한다”라며 “임영웅, 영탁과 셋이 마시면 서로 계산하려고 난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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