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혜성, 결국 재판장으로…"깊이 반성, 달게 벌 받을 것" 사과

입력 2023-02-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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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혜성 인스타그램)
▲(출처=신혜성 인스타그램)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가운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과했다.

15일 신혜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정다은, 이동훈 변호사는 라이브웍스컴퍼니 공식SNS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라며 고개 숙였다.

법률대리인은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신혜성씨는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022년 10월경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등불법사용의 혐의로 기소되었음을 통지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혜성씨는 사건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여 왔다”라며 “향후 이루어질 재판 과정에서도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14일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자동차 불법 사용)로 신혜성을 기소했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새벽 성남 수정구에서 서울 송파구 탄천2교까지 만취 상태로 약 10km가량 타인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잠들었던 신혜성은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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