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 유감…일자리 창출 악영향”

입력 2023-02-15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상공회의소가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노조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에 처리된 개정안은 사업장점거·생산방해 등 노조의 불법 파업을 보호하고, 계약관계가 없는 원청업체에 대해 하청노조가 파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와 산업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산업현장에 갈등과 불법을 부추기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들을 더 움츠러들게 하는 노조법 개정 추진 중단을 다시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0,000
    • -3.34%
    • 이더리움
    • 3,261,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420,600
    • -6.99%
    • 리플
    • 785
    • -5.54%
    • 솔라나
    • 192,500
    • -6.64%
    • 에이다
    • 464
    • -8.48%
    • 이오스
    • 637
    • -7.41%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7.52%
    • 체인링크
    • 14,630
    • -8.39%
    • 샌드박스
    • 331
    • -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