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시상식서 배진영 배척설 해명…"우리 정말 사이 좋다" 수상 소감

입력 2023-02-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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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뉴시스)
▲CIX. (뉴시스)

그룹 CIX가 최근 불거진 배진영 배척설을 에둘러 해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CIX가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CIX는 “저희가 큰 상을 오랜만에 받는다. 이런 상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응원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 많은 활동 할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희 다섯 명 사이 정말 좋다”라고 언급하며 “한 꿈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으니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CIX 멤버 배진영을 배척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멤버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배진영을 배척한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과거 배진영과 함께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김재환이 해당 배척설을 언급한 유튜브 영상을 인용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CIX 소속사는 “배척설은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으로 영상을 편집해 유포한 관객을 상당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멤버들은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환 측 역시 “배진영과 그룹으로 함께 활동했던 형으로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에 SNS에 올린 것”이라며 배척이 아닌 배척설 루머를 향한 의문이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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