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 통과 안타까워…국민 안전 공백 최소화해야"

입력 2023-02-08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국민 안전 공백 상태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묻겓다며 공동 발의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이 장관은 이에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행안부는 국민께서 맡겨주신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에 나갈 것"이라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성실이 임해 행안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01,000
    • +1.47%
    • 이더리움
    • 4,858,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73%
    • 리플
    • 677
    • +1.65%
    • 솔라나
    • 205,400
    • +3.32%
    • 에이다
    • 561
    • +3.31%
    • 이오스
    • 815
    • +1.3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1.37%
    • 체인링크
    • 20,230
    • +5.47%
    • 샌드박스
    • 468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