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지난해 순이익 8102억 원...전년비 2.4% 증가

입력 2023-0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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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8102억 원을 기록, 전년 보다 2.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부문에서 734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6332억 원) 보다 16% 증가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4558억 원, 27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2%, 21% 증가했다.

캐피탈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한 171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투자증권은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확대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0.6% 감소한 573억 원을 기록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적인 부실기업 감축 노력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0.45%, 연체율은 전년대비 0.04%p 증가한 0.40%였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 비율도 219.32%로 전년 대비 39.24%p 증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대비 0.19%p 상승한 11.21%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5.0%에 시가배당률 8.6%, 1주당 62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당기순이익의 2% 상당인 160억 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당기순이익 목표를 8700억 원으로 계획했다"며 "실적개선의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성향 상향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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