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상승...연준 FOMC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

입력 2023-02-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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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49.2, 확장 전환 못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일 종가 2만7346.88.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일 종가 2만7346.88.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7포인트(0.07%) 상승한 2만7346.88에, 토픽스지수는 3.04포인트(0.15%) 하락한 1972.23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9.25포인트(0.90%) 오른 3284.92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4.93포인트(1.01%) 뛴 1만5420.13을 기록했다.

오후 4시 53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51.60포인트(0.69%) 상승한 2만1993.93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7.74포인트(0.23%) 오른 3373.41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1028.67포인트(1.73%) 뛴 6만578.57에 거래 중이다.

일본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아 장 초반 200포인트 상승 폭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익 확정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 폭이 제한됐다. 또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가 위축됐다.

중국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으나, 일본증시와 마찬가지로 연준의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오름세는 제한됐다.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중국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기도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설명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된 것과 달리 이날 발표된 1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2로 전월(49)보다는 올랐지만, 위축과 확장 기준선인 50은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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