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7월 한국 진출…삼성물산 패션부문 ‘독점 판매’→‘매니지먼트’로

입력 2023-01-27 11:53 수정 2023-01-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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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 (AP연합뉴스)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 (AP연합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2년간 독점 판매를 맡았던 미국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이 우리나라에 직접 진출한다.

2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이탈리아 패션하우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미국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Thom Browne Inc)’은 7월 톰브라운 코리아를 설립해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2년간 톰브라운의 공식수입사였던 삼성물산의 독점 판매 계약은 종료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톰브라운과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상품발주부터 머천다이징, 유통 전략, 매장 및 인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당사와 톰브라운은 계약 형태의 변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업에 대해 변함없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는 각자의 사업역량을 인정하고, 중요한 파트너로서 상호간의 공고한 신뢰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톰브라운 핵토르 아이콘 도그 메리노울 폼폼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톰브라운 핵토르 아이콘 도그 메리노울 폼폼 비니 (사진제공=머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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