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LG엔솔 보호예수 해제…변수는 있지만 수급 충격은 여전"

입력 2023-01-25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공모가 대비 56.5%의 초과수익률과 실질적인 유통물량 대비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수급 충격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5일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39%의 우리사주 지분은 일반 대형 IPO(기업공개) 수준과 유사하지만, 실질적인 유통물량 대비 비중은 23.1%에 달한다. 매수 관점 접근은 우리사주 물량의 출회 확인 후에도 늦지 않으며, 그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사주의 보호예수 해제일이 27일이 아닌 30일이 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고 연구원은 "우리사주 예탁일은 주권교부일부터 1개월 이내로 규정돼 있다. 작년 상장일(1월 27일)을 경과한 28~29일경에 우리사주가 예탁됐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사주의 의무예탁기간 기산법도 일반적인 보호예수기간과 차이가 존재한다"며 "민법의 초일 불산입 원칙을 적용해 작년 상장일 예탁을 가정했을 때 이달 27일이 예탁 응당일(만료 기준일)이 되고, 해제일은 28일이 되지만 비거래일이므로 30일이 최종 보호예수 해제일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사주 출회가 30일 이후라면 외국인의 지득 여부에 따라 수급 변동성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4,000
    • +3.11%
    • 이더리움
    • 4,235,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60,200
    • +5.26%
    • 리플
    • 611
    • +7.01%
    • 솔라나
    • 191,800
    • +6.5%
    • 에이다
    • 500
    • +6.61%
    • 이오스
    • 690
    • +5.34%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4.87%
    • 체인링크
    • 17,600
    • +7.19%
    • 샌드박스
    • 401
    • +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