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곳곳 정체…"부산→서울 5시간 20분"

입력 2023-01-24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막바지 귀경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
제주공항 강풍·한파로 476편 ‘결항’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 혼잡도는 오후 3~4시쯤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 혼잡도는 오후 3~4시쯤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 혼잡도는 오후 3~4시쯤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요금소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방향 정체가 오전 10시~11시쯤 시작돼 오후 3시~4시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정체는 오후 10시~11시 해소될 전망이다.

또 이날 전국 차량 43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 주요 도시로 향하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공항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귀경 행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 편 233편(승객 약 4만3000여 명)이 모두 결항했다. 도착 편 233편도 모두 결항 조처되는 등 총 466편이 결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에 나온 승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내 요원을 추가 투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08,000
    • +0.41%
    • 이더리움
    • 4,35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02%
    • 리플
    • 613
    • -1.45%
    • 솔라나
    • 200,000
    • +0.7%
    • 에이다
    • 526
    • -0.94%
    • 이오스
    • 729
    • +0.41%
    • 트론
    • 183
    • +2.81%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0.58%
    • 체인링크
    • 18,480
    • -2.07%
    • 샌드박스
    • 41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