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모레까지 전국에 눈·비…대부분 지역 오전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입력 2023-01-13 1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눈·비는 모레(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과 15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16일까지 눈이 이어져 시간당 2~3cm가량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강원 북부 동해안에 20~50cm(많은 곳 70cm 이상), 강원 중남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10~30cm(많은 곳 40cm 이상),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3~10cm, 경기 동부·충북 북부·경북 북부·울릉도·독도 등에는 2~7cm 충북 중남부·전북 동부·경북 남서내륙·제주도 산지·서울·인천·경기서부·경남 북서내륙 등에는 1~5cm가량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에 20~70mm, 제주도,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5~40mm, 그 밖의 전국에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3도 △강릉, 울릉/독도 각 5도 △대전, 청주, 전주 각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제주 각 11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5도 △강릉 6도 △울릉/독도 5도 △대전, 청주, 전주 각 9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제주 각 12도다.

기상청은 14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안에 있는 도로나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03,000
    • +2.82%
    • 이더리움
    • 4,230,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3.76%
    • 리플
    • 611
    • +5.71%
    • 솔라나
    • 191,200
    • +5.99%
    • 에이다
    • 500
    • +4.6%
    • 이오스
    • 690
    • +4.23%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2.23%
    • 체인링크
    • 17,500
    • +6%
    • 샌드박스
    • 400
    • +7.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