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코첼라 헤드라이너 확정…K팝 아티스트 최초

입력 2023-01-1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간판 출연자(헤드라이너)로 선다.

11일(현지 시각) 코첼라 측이 공개한 올해 출연자 명단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4월 15일과 22일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배드 버니와 프랭크 오션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1999년부터 시작된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장은 서울 잠실 경기장의 약 92배 크기로, 음악뿐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가 교류된다.

블랙핑크는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엔 헤드라이너로 한 축을 맡게 됐다.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에 선 K팝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또 블랙핑크는 올해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로 확정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영국 최대 음악 축제에 헤드라이너로서 초청받은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기록을 세웠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 7, 8일에는 멤버 리사의 고향인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처=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출처=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80,000
    • +3.51%
    • 이더리움
    • 4,226,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4.31%
    • 리플
    • 609
    • +5.73%
    • 솔라나
    • 190,500
    • +5.89%
    • 에이다
    • 497
    • +4.41%
    • 이오스
    • 690
    • +4.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80
    • +3.57%
    • 체인링크
    • 17,480
    • +6.13%
    • 샌드박스
    • 398
    • +7.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