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정석,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딸의 탄생…"가장의 정석이고 싶어"

입력 2023-01-05 0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정석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조정석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조정석이 자신을 ‘가장의 정석’이라고 말했다.

4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정석이 출연해 “제 인생의 한 장면은 딸이 태어났을 때”라고 꼽았다.

이날 조정석은 “제 인생의 크나큰 한 장면이 있다면 제 아이가 태어났을 때다. 제 인생을 통틀어 감히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 역시 크게 공감하며 “내가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그런 마음이 든다. 순간 주변 소리가 안 들렸다”라고 말했다.

조정석 역시 “저도 그랬다. 그때가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다. 아이가 태어나는 걸 내가 봤다”라며 “아이와 만난 엄마가 감격스러워 눈물을 흘리는 그런 장면들이. 내겐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조정석은 자신의 ‘정석’으로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아빠로서, 집의 가장으로서 그런 게 정석이다”라고 꼽으며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께서 부부싸움을 정말 많이 하셨다. 어린 기억에 왜 그렇게 많이 싸우시나, 나는 그면 저렇게 안 할 거라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원망 아닌 원망을 했다. 나이를 먹고 부모가 되니 그런 게 후회스럽다. 더 살갑게 해드릴걸. 그래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더 크게 자리한 거 같다. 그래서 아빠의 정석, 가장의 정석이 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정석은 딸 예원이 태어난 뒤 100일까지 자신이 모든 육아를 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예뻐서 그렇게 하고 싶었다. 똥도 예쁘고 다 예쁘다”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 5년 교제 끝에 가수 거미와 결혼해 지난 2020년 8월 딸 예원 양을 출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1,000
    • -0.76%
    • 이더리움
    • 4,770,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3.75%
    • 리플
    • 670
    • -0.3%
    • 솔라나
    • 200,400
    • -1.47%
    • 에이다
    • 555
    • +1.65%
    • 이오스
    • 813
    • -1.33%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2.79%
    • 체인링크
    • 19,460
    • -3.42%
    • 샌드박스
    • 474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