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용구 신한은행장 "고객 가치 최우선…신한만의 길 만들자"

입력 2023-01-02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2일 "고객중심의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용구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행장은 "올해 경기둔화를 넘어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며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 행장은 올해 전략목표로 '고객중심 벨류업(Value-up)!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가치 최우선한 ‘경영관리’ △핵심 영역의 질적 성장 △지속가능한 신한을 위한 미래 준비 등을 경영 목표를 삼았다.

한 행장은 "대체 불가능한 탁월함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라면서 "갈수록 심화되는 디지털 경쟁 속에서 더 이상 기존의 전형적인 서비스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우리를 위협하는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새롭게 도전하자"고 독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39,000
    • -1.26%
    • 이더리움
    • 4,262,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5.13%
    • 리플
    • 614
    • -3.15%
    • 솔라나
    • 197,700
    • -2.32%
    • 에이다
    • 514
    • -2.47%
    • 이오스
    • 726
    • -2.16%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67%
    • 체인링크
    • 18,100
    • -2.43%
    • 샌드박스
    • 42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