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 열어

입력 2022-12-26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청·롯데케미칼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8일 부산시 금정구에 ‘우리동네 ESG센터’를 개소한다. (사진제공=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8일 부산시 금정구에 ‘우리동네 ESG센터’를 개소한다. (사진제공=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8일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 순환 센터이다. 새활용 작업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도서관, 환경 교육 체험 등의 공간도 운영해 지역의 탄소 중립 거점 장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개소식과 함께 우리동네 ESG센터 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청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공사 △이마트 △롯데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기획 및 사업비(인건비) 지원, 부산광역시청은 사업 홍보 및 인건비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수직정원 설치 및 환경도슨트 일자리 창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새활용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한국남부발전(주)은 취약계층 가구 내 LED면조명 설치사업, 부산도시공사는 영구임대상가 무상 지원, 이마트는 어린이도서관 구축, 롯데케미칼은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우리동네ESG센터’에서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작업 및 환경 교육 등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총 390명의 지역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ESG는 지역주민과 참여 노인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Eco Senior Group’(에코 시니어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강조만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공공과 민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우리동네ESG센터를 통해 지역 내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 운영으로 노인일자리 390개가 창출된다. 이번 노인일자리가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모델로 발전하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거래 첫날 9.52% 급등 마감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이해인, 성추행 논란에 "연인 사이였다" 주장…피해 선수 측 "정신과 치료 중"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방탄소년단 '활중'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결국 법정행
  • 국내 최초 지역거점 바이오클러스터 ‘춘천 바이오클러스터’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70,000
    • +0.52%
    • 이더리움
    • 4,844,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2.54%
    • 리플
    • 668
    • +0.6%
    • 솔라나
    • 208,400
    • +7.64%
    • 에이다
    • 549
    • +0.73%
    • 이오스
    • 821
    • +1.36%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0.56%
    • 체인링크
    • 20,090
    • +2.55%
    • 샌드박스
    • 475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