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중산층 키우기 휴먼뉴딜’의 핵심과제인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후속조치로 공예 분야 1인 창조기업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시범사업이 공예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및 여성 등이 창업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올해 275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은 ▲아이디어사업자에 대한 사업단계별 현장밀착 전문 코칭시스템 도입 ▲아이디어에 대한 상품화 제작 및 소비자 반응 조사 ▲상업화 가능성 평가 ▲사업 성공율 높이기 위한 사업화 기획 ▲신규사업자에 대한 자금지원 등 연계 ▲생산준비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사업화 등의 단계별 세부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창의성 및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공예분야의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각 지역본부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과 지역센터로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는 타 제품과 접목돼 성능 향상 및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실생활 등 주변산업에 활용이 가능한 공예품이며, 단순한 전시ㆍ장식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조건은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5천만원 한도내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현물포함)은 아이디어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042-481-4410), 중소서비스기업과(042-481-4552) 또는 창업진흥원(042-867-02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