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레딧, 올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 달성

입력 2022-12-22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원 수 120만 명…SKU 확대로 고객 유입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프레딧 주문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사진제공=hy)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프레딧 주문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사진제공=hy)

hy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이 올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를 선보인 지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달 말 기준 프레딧의 누적 거래액은 1075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은 43%다.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신장률(11%)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초기 65만 명이었던 회원 수는 현재 120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성장에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정기 배송 서비스는 전체 거래액의 60%를 차지한다. 주문한 제품은 설정한 배송 주기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한다. 식품은 물론 휴지, 샴푸 등을 생활 패턴에 맞춰 전달받을 수 있다.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현재 상품 종류 수(SKU)는 1300여 종이다. 론칭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도 1월 대비 400% 늘었다. 프레딧 멤버십은 연초 리뉴얼을 통해 혜택을 강화했다. 가입 즉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4만 원을 제공한다. 할인쿠폰 종류도 다양하다.

hy는 영상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X·UI) 개선 및 커뮤니티 기능 확대를 통해 2023년 연 거래액 1500억 원, 회원 수 2만 명에 이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 부문장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프레딧’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 이상 신장하며 거래액 1000억 규모 이커머스로 성장했다”며 “내년에도 콘텐츠 기반 플랫폼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65,000
    • -2.9%
    • 이더리움
    • 4,639,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2.05%
    • 리플
    • 658
    • -3.24%
    • 솔라나
    • 199,900
    • -7.11%
    • 에이다
    • 571
    • -2.89%
    • 이오스
    • 790
    • -3.6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4.25%
    • 체인링크
    • 19,340
    • -5.2%
    • 샌드박스
    • 444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