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ㆍ낸드 업황회복, D램ㆍPDP 하락과 대조

입력 2009-04-12 13:31 수정 2009-04-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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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LCD, 낸드플래시의 업황회복이 빠르게 진행이고 노트북 수요개선으로 이차전지도 3월부터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D램과 PDP는 아직 수요가 부진하며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D램 현물가격 횡보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추가 감산기대와 일부 D램 제조사들의 고정거래가격 인상시도 영향으로 가격이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채널 재고가 많고 실수요가 적어 반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이에 비해 “낸드플래시는 공급자들이 다시 증산을 하고 있지만 애플, 노키아 등의 재고확보 활동이 지속되고 있고,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가 많아지면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5~6월까지 가격강세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CD패널 출하도 대만 제조사들의 생산량 증가로 빠르게 늘고 있다. 3월 대만 AUO의 중대형 LCD패널 출하량은 전달에 비해 49%나 급증했고, CMO도 3월 출하량이 전달에 비해 35% 증가하는 등 수요증가로 가동률 회복이 빠르게 진행중이다.

하지만 대형 LCD TV 패널가격이 3월부터 안정화되고 있는 것과 달리 PDP 패널가격은 3, 4월 하락세여서 대조된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50인치 HD PDP 패널가격은 3월 6.5% 하락에 이어 4월에도 4.4% 하락했다. 특히 42인치 HD는 4월에 7%나 하락했다.

한편 마이크론은 기술유출 우려로 대만 TMC와의 기술 파트너 협상을 중단해 결국 TMC의 기술파트너는 엘피다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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