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경보제약, 中 감기약 품귀사태…한 주간 49% 급등

입력 2022-12-17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12월 셋째 주(12월 12~16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29.02포인트(1.21%) 내린 2360.02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7억 원, 3742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742억 원 순매도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경보제약으로 지난주 대비 49.25% 오른 8970원을 기록했다.

中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감귀약 품귀…제약주↑

최근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 판매 규제를 해제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감기약 품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유럽에서도 항생제 부족 사태가 빚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43.68%를 기록하면서 두 번째로 많이 오른 국제약품도 이와 같은 이유로 급등했다.

진원생명과학은 29.30% 오른 9180원에 마감했다.

지난 15일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실린 예측 결과로 코로나19가 이번 겨울에 재유행 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DNA 백신을 개발 중인 진원생명과학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F&F홀딩스(24.21%), 인디에프(19.51%), 파미셀(18.91%), 보락(18.67%), 제일파마홀딩스(16.92%)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5개월 만에 2배 넘게 올랐던 방림, 16일 하한가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방림으로 33.58% 하락한 5420원에 마감했다. 지난 7월부터 바닥에서 반등하기 시작해 2배 넘게 올랐던 방림은 16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이번주 하락률 1위의 불명예 타이틀을 달았다.

만호제강도 한 주간 22.31% 떨어지며 3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뚜렷한 하락 원인은 없었다. 16일에만 14.13%가 하락했다.

이밖에 한국수출포장(-15.78%), 코오롱글로벌(-13.98%), 유니드비티플러스(-13.89%), 금양(-12.95%), 영풍제지(-12.46%)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28,000
    • +0.33%
    • 이더리움
    • 4,843,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0.55%
    • 리플
    • 683
    • +1.64%
    • 솔라나
    • 209,800
    • +2.19%
    • 에이다
    • 584
    • +4.29%
    • 이오스
    • 814
    • -0.37%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24%
    • 체인링크
    • 20,530
    • +1.63%
    • 샌드박스
    • 462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