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년 3월 자기주식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전망”

입력 2022-12-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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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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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내년에 자기주식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4일 “SK는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 예정이며, 기존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24.3% 중 일부 추가소각 가능성도 열려있어 2023년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최 연구원은 “SK는 지난 9월 1일부터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있다”며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2023년 3월 2일까지 취득할 예정인데, 현재 금액기준 88%(수량기준 1.12%)가량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SK는 2023년 자기주식 소각으로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SK E&S 실적에 대한 우려 있으나, 높은 수준의 SMP 가 2023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현 주가는 PBR 밴드 최하단을 이탈한 상황으로 주주환원과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 상승을 고려한다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저가매수의 기회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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