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글 제치고 ‘글로벌 최고 브랜드’ 첫 1위

입력 2022-11-20 10:14 수정 2022-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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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선정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 1위에서 첫 1위에 올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2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7년 4위→2018년 3위→2019년 4위→2020년 4위에서 작년 2위로 뛰어올랐다. 올해는 작년 1위였던 구글마저 제치며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까지 줄곧 1위를 지켜온 구글은 올해 106점을 얻어 2위로 밀려났다. 뒤이어 △유튜브(85점)와 △넷플릭스(59점),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 △쇼피(51점)가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왓츠앱(50점), 토요타(41점), 콜게이트(34점), 메르세데스-벤츠(34점), 글로벌 할인점 리들(33점) 등이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유고브는 브랜드별 인상, 품질, 가치, 만족도, 추천도, 평판을 자체 브랜드 인덱스 평가 방식을 기반으로 조사해 38개 시장별 톱10 브랜드 380개를 선정한 뒤 시장별 1위에 10점, 10위에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측정된 총점을 토대로 글로벌 톱10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네덜란드, 베트남,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 2위, 프랑스에서 5위, 미국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10위권 내에 테크 기업 5개가 선정되는 등 테크 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또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신규 진입하는 등 자동차 기업의 인기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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