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카타르 입성 후 첫 훈련…“황희찬 불참·김진수 복귀”

입력 2022-11-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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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첫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첫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하는 벤투호가 첫 공식 훈련에 나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14일(현지 시각)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그라 훈련장에서 월드컵 대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05), 황인범(올림피아코스) 5명은 아직 카타르에 입국하지 않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불참했다. 이들 6명을 제외한 대표팀 27명 중 21명(추가 발탁 오현규)이 훈련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이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이상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실내에 남아서 치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신 이달 초 소집 후 부상으로 늘 빠져 있던 김진수(전북현대)가 이날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 올 시즌 혹독한 일정을 소화한 김진수는 최근까지 허벅지 근육 고통을 호소하며 지난 11일 열린 출정식 아이슬란드전에 결장했다. 이달 초 소집 후 훈련에도 늘 빠졌다.

팀 훈련 중간 제외된 뒤에도 김진수는 코치와 함께 밸런스 훈련을 이어갔다. 벤투호의 핵심 레프트백이기도 한 그는 점차 강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월드컵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벤투호는 16일 완전체가 된다. 김민재와 이재성, 정우영 등은 15일 오전 카타르에 도착하고, 안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회복에 주력하다 16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김진수가 1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김진수가 1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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