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수련활동 등 행락철 식중독 조심

입력 2009-04-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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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봄을 맞아 각 급 학교의 현장학습 및 수련 활동과 일반인들의 주말 나들이 등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도시락 등 음식물 섭취시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4, 5월 중 나들이에 따른 식중독은 2007년 15건 821명, 지난해 총 7건에 289명이 각각 발생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나들이철인 4월~5월은 낮 기온은 높으나 아침, 저녁의 기온이 낮아 사람들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음식물의 취급 및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어느 계절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도시락 등 나들이용 음식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오는 13일부터 1개월간 전국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별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식중독 지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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