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가 ‘2022 마마 어워즈’ 무대에 선다.
10일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측은 퍼포밍 아티스트로 카라를 추가 발표했다.
카라는 시상식 첫째 날인 오는 29일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카라는 이날 오후 6시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한다. 이번 컴백에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는 물론 2014년 탈퇴한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한다. 5명의 멤버가 카라라는 이름으로 함께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처음이라 팬들의 감회가 남다른 상황.
카라는 ‘미스터’, ‘점핑’, ‘스텝’, ‘루팡’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 및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 개최라는 기록을 써내기도 했기에, ‘2022 마마 어워즈’가 열리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카라가 공개할 이번 신곡 무대에 관심이 높아진다.
앞서 ‘2022 마마 어워즈’는 1차 퍼포밍 아티스트로 그룹 스트레이 키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트레저, ENHYPEN, 아이브, 케플러를 공개한 데 이어 2차 퍼포밍 아티스트로 효린, 지코, 임영웅, 포레스텔라, (여자)아이들, 비비, NiziU(니쥬), INI, NMIXX, 르세라핌, 뉴진스, ‘스트릿 맨 파이터’ 크루의 출연을 알렸다. 여기에 카라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고조할 전망이다.
한편 CJ ENM은 K팝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되는 등 음악 시장 변화에 맞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를 ‘마마 어워즈(MAMA AWARDS)’로 리브랜딩한다. 리브랜딩 후 처음으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