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상승세…2390선 회복

입력 2022-11-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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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강보합세를 보이며, 24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5포인트(0.83%) 오른 2391.4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590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3억 원, 157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도세에서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1.18%) 내린 13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7.2원 내린 1394.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전날 18.0원 급락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며 138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를 나타낸 것은 9월 21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미 증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의회 권력을 공화당이 장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불안이 부각돼 전기차와 태양광 등 관련 종목이 하락했지만 장 후반 '프록시 금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보다 훨씬 더 긴축적이라는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보고서로 달러 약세 폭이 확대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42%), 의료정밀(2.10%), 서비스업(2.08%), 섬유의복(1.46%), 전기전자(1.26%), 의약품(1.18%), 전기가스업(0.96%) 등이 오름세다. 보험(-1.53%), 비금속광물(-1.09%), 철강금속(-0.8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디스플레이(8.21%), 카카오페이(7.60%), 아모레퍼시픽(7.08%), 메리츠금융지주(6.08%), 네이버(5.92%), 카카오뱅크(4.63%), 아모레G(4.17%), 하이브(4.05%), HMM(3.81%), 현대글로비스(3.43%), 넷마블(3.32%), LG생활건강(3.16%) 등이 강세다.

현대해상(-7.09%), DB손해보험(-4.21%), 삼성SDI(-2.57%), KT&G(-2.53%), 삼성화재(-2.45%), BGF리테일(-2.4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7포인트(1.67%) 오른 712.1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41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 원, 20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9.05%), 심텍(5.36%), 클래시스(5.10%), 원익IPS(4.84%), 위메이드(4.74%), 오스템임플란트(4.58%), 카카오게임즈(4.57%), 에스티팜(3.88%), 휴젤(3.78%), 스튜디오드래곤(3.66%), HLB생명과학(3.42%), HK이노엔(3.09%), 셀트리온제약(3.05%) 등이 강세다.

케어젠(-3.51%), 더블유씨피(-2.96%), 에코프로(-2.68%), 엘앤에프(-.11%), 천보(-1.08%)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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