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PHI서 의미 있는 성과”…글로벌 파트너 확보 총력

입력 2022-11-04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세계 원부자재·CRO·CMO·물류 관계자들과 협업 기회 모색

▲셀트리온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의약품박람회(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 CPHI)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CPHI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기술개발(R&D) 및 생산역량을 알리는 브랜드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모인 원부자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생산(CMO), 물류, 구매 관계자들을 만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셀트리온은 전시회 기간 동안 60여 개 기업, 600여 명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고, 원부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 신규 제형 및 친환경 소재 도입, CMO 등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폴란드,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현지 원부자재 및 CMO 협력망 다변화에 힘쓰며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이 결과, 현장에서 신규 패키징 기업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의미 있는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개막 첫날 셀트리온 부스에서 열린 ‘해피아워’ 행사에는 150명이 넘는 주요 파트너사 및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열띤 분위기 속에 네트워킹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CPHI 첫 단독 부스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전시회에서 만난 여러 기업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와 유럽에서 열리는 CPHI에 참석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0,000
    • -3.16%
    • 이더리움
    • 4,542,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5%
    • 리플
    • 647
    • -4.43%
    • 솔라나
    • 191,000
    • -9.09%
    • 에이다
    • 555
    • -5.29%
    • 이오스
    • 775
    • -5.0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50
    • -7.06%
    • 체인링크
    • 18,860
    • -7.73%
    • 샌드박스
    • 429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