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상 손흥민 안면 골절 수술 예정

입력 2022-11-03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손흥민(AP연합뉴스)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손흥민(AP연합뉴스)

볼 경합 중 다친 손흥민(30) 선수가 안면 골절 수술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그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은 손흥민이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에서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손흥민의 코에선 출혈이 발생했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의료진과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전반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곧장 터널로 향했다. 전반 29분엔 그를 대신해 이브 비수마가 투입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변수에도 호이비에르의 극적인 역전 결승 골과 함께 마르세유에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마르세유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지만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에 이어 손흥민까지 부상 당해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이 3주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손흥민의 부상은 축구대표팀의 대회 준비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96,000
    • +2.89%
    • 이더리움
    • 4,829,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3.27%
    • 리플
    • 669
    • +0.6%
    • 솔라나
    • 205,700
    • +4.31%
    • 에이다
    • 550
    • +1.66%
    • 이오스
    • 811
    • +1.76%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2.43%
    • 체인링크
    • 19,980
    • +4.99%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